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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생활12

태양의 서커스 '뉴 알레그리아' 후기! 서커스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었다니... 광고가 여기저기 뜨길래 뉴 알레그리아를 볼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, 기억에 남는 공연이라 이렇게 기록을 남깁니다. (대형 천막에서 하는 큰 서커스는 20년 만에 봤네요!)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요, 고민을 많이 한 이유는 가격 때문에...^_^ VIP 29만원 SR 19만원 ~ B석 7만원 VIP는 통로도 따로고 먹고 마실 다과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격이 높더라고요. 가장 싼 똥자리 가서 보려고 했는데... 친구 왈, "사이드는 자칫하면 기둥에 시야가 가리고 VIP는 너무 앞이라 목 꺾어서 천장 봐야 한다." 결국 SR석으로 다녀왔습니다. (며칠 전만 해도 자리가 널널했는데, 그 사이에 입소문을 탔는지 좋은 자리가 다 빠져서 겨우겨우 예매했어요) 미국 같아 보이지만 잠실입니다. ㅎㅎ 내부에 들.. 문화생활 2023. 1. 15.
[뮤지컬]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후기......"엥!?" (230103 김준수 이지수)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보고 왔습니다 인터파크에서의 평은 꽤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, 저에겐 인생 최악의 뮤지컬 탑3에 랭크되었습니다. (T_T) 우선 라인업입니다. 라인업은 정말 좋았어요! 토니 - 김준수 마리아 - 이지수 리프 - 정택운 아니타 - 정유지 베르나르도 - 임정모 굿즈들입니다. 배우님들의 메세지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. 정소영배우님 글씨체 실화입니까? 너무 예쁘다...... 공연 후기 우선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올드하고 지루합니다. 공연업계에서 일하는 친구가 원래 이 뮤지컬이 그렇다며... 보기 전에 자기에게 먼저 물어보지 않았냐며... 스토리는 로미오와 줄리엣 미국 슬럼가 버전인데요, 샤크파와 제트파가 서로 견제하고 기싸움하는 이런 장면들이 너무 지루했어요. 근데 그럴만도한게.. 문화생활 2023. 1. 7.